HRV 개요 및 기본 개념
1. 정의와 생리학적 의미
- HRV(Heart Rate Variability)는 심장 박동 간 간격(R-R interval)의 시간적 변동성을 의미합니다.
- 자율신경계(교감/부교감)의 균형 상태를 반영하는 지표로, 일반적으로 부교감 활성(회복, 휴식)이 높을수록 HRV가 높고, 교감 활성(스트레스, 각성)이 높을수록 HRV가 낮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.
- 유럽심장학회/북미부정맥학회 Task Force(1996)는 HRV를 시간 영역(time domain), 주파수 영역(frequency domain), 비선형 지표 등으로 나누어 표준화된 분석 기준을 제시했습니다.
대표 문헌:
- Task Force of the 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 and the North American Society of Pacing and Electrophysiology. (1996). Heart rate variability: standards of measurement, physiological interpretation and clinical use. European Heart Journal.
- Acharya U.R. et al. (2006). Heart rate variability: a review. Medical & Biological Engineering & Computing.
2. 측정 방법과 실무적인 포인트
- HRV는 24시간 Holter, 짧은 안정 시 ECG, 포토플레티스모그래피(PPG, 웨어러블 디바이스) 등으로 측정할 수 있습니다.
- 웨어러블 환경에서는 보통 다음과 같은 방식이 많이 쓰입니다.
- 야간 수면 중 HRV: 비교적 안정된 상태에서 장기간 데이터를 얻을 수 있어 회복 상태 추적에 유리.
- 아침 기상 직후 안정 시 HRV: 매일 같은 조건에서 측정하면, 개별 사용자의 기준선과 변화 추세를 보기 좋음.
- 절대값보다는 개인의 기준선 대비 변화 패턴이 더 중요하다는 점이 여러 리뷰·가이드라인에서 반복적으로 강조됩니다.
3. 해석 시 유의점
- 단일 시점의 HRV 숫자만 보고 건강 상태를 단정하는 것은 부적절합니다.
- 연령, 유전, 체력 수준, 약물, 질환, 수면, 카페인, 알코올, 심지어 측정 시간과 체위(누움/앉음) 등 여러 요인에 영향을 받습니다.
- 따라서 제품/서비스 설계에서는:
- 절대 기준값(예: "NN ms 이하면 나쁨")보다는,
- 개인별 기준선 대비 변화(증가/감소)와
- 최근 며칠간의 추세 를 함께 보는 방식이 더 안전하고 과학적인 접근입니다.
4. 제품 기획 관점에서의 시사점
- HRV는 "하루 컨디션"을 단일 숫자로 완벽하게 말해주는 지표가 아니라, 스트레스·피로·회복 상태를 보여주는 중요한 단서 중 하나입니다.
- HRV Works 같은 제품에서는 HRV만이 아니라:
- 수면 시간/질
- 최근 운동 강도/빈도
- 주관적 피로도·스트레스 를 함께 고려해 종합적인 회복/스트레스 스코어를 제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.
- 메시지는 "HRV를 높이면 인생이 바뀐다"가 아니라,
- "HRV를 통해 몸의 회복/스트레스 신호를 더 일찍, 더 정확하게 포착하고
- 그에 맞춰 운동·수면·호흡·일하는 방식을 조정할 수 있다"에 가까운 톤이 안전합니다.
5. 대표 가이드라인/리뷰 논문 요약
5.1 1996 Task Force 가이드라인
- 문헌 유형: 유럽심장학회와 북미부정맥학회가 공동으로 작성한 HRV 측정·해석·임상 활용 표준 문서.
- 측정 프로토콜:
- 24시간 Holter 기록과 5분 내외의 단기 기록을 구분해 기술합니다.
- 각 상황에서 어떤 지표(SDNN, RMSSD, pNN50 등)를 사용하는 것이 적절한지 제안합니다.
- 시간 영역 지표:
- SDNN(전체 NN 간격의 표준편차)은 하루 동안의 전체 변동성을 나타내며, 자율신경계 조절 능력의 전반적인 수준을 반영합니다.
- RMSSD, pNN50 등은 인접 박동 간 단기 변동성을 반영하며, 부교감(미주)신경 활성과 더 밀접하게 연관된 지표로 소개됩니다.
- 주파수 영역 지표:
- VLF, LF, HF 대역과 각 밴드의 생리학적 의미에 대한 여러 가설을 정리합니다.
- HF는 호흡과 연관된 부교감 활성, LF는 교감·부교감이 모두 관여하는 지표로 보되, LF/HF 비율을 자율신경 균형을 나타내는 단순 지표로 과신하지 말라는 경고도 포함합니다.
- 임상적 함의:
- 심근경색 후 환자, 심부전, 당뇨성 자율신경병증 등에서 낮은 HRV가 예후 악화와 관련된다는 근거를 요약합니다.
- 연구 간 프로토콜 차이와 표본 특성 때문에, 표준화된 측정·해석 지침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합니다.
기획 관점 메모:
- HRV Works의 내부 엔진에서는 SDNN·RMSSD·HF/LF 등을 활용하되, 사용자 화면에는 "회복 점수"처럼 단순한 개념으로 재가공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.
참고 인용:
- Task Force of the 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 and the North American Society of Pacing and Electrophysiology. (1996). Heart rate variability: standards of measurement, physiological interpretation and clinical use. European Heart Journal.
5.2 Acharya 2006 리뷰
- 문헌 유형: HRV 연구 전반(시간·주파수·비선형 분석)을 폭넓게 다룬 기술적 리뷰.
- 다룬 내용:
- 고전적인 시간 영역·주파수 영역 지표의 장단점을 비교합니다.
- Poincaré plot, approximate entropy, sample entropy, DFA(Detrended Fluctuation Analysis) 등 비선형·복잡계 지표를 소개합니다.
- 잡음 제거, 이상 박동 교정, 윈도우 길이 선택 등 신호 처리 상의 실무적인 쟁점을 자세히 다룹니다.
- 임상/연구 응용 예:
- 당뇨성 자율신경병증, 심근경색 후 예후 예측, 심부전, 수면 무호흡, 마취 깊이 평가 등 여러 영역에서 HRV가 사용된 사례를 요약합니다.
- 비선형 지표들이 일부 상황에서 추가 정보를 줄 수 있지만, 해석과 표준화가 어렵다는 점도 지적합니다.
기획 관점 메모:
- v1에서는 구현 난이도와 해석 용이성을 고려해 RMSSD 기반의 단순 지표부터 사용하고,
- 장기적으로는 비선형 지표를 추가해 "복잡성/회복력" 같은 새로운 관점을 제공하는 기능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.
참고 인용:
- Acharya U.R., et al. (2006). Heart rate variability: a review. Medical & Biological Engineering & Computing.
6. 웨어러블 기기를 통한 HRV 측정: 최신 검증 연구
소비자용 웨어러블 기기의 보급이 확산되면서, PPG(photoplethysmography) 기반 HRV 측정의 정확도와 신뢰도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.
6.1 Georgiou 2018 – 웨어러블 HRV 정확도 체계적 문헌고찰
- 인용: Georgiou, K., et al. (2018). Can Wearable Devices Accurately Measure Heart Rate Variability? A Systematic Review. Folia Medica, 60(1), 7-20. DOI: 10.1515/folmed-2017-0068
- 문헌 유형: 체계적 문헌고찰
- 연구 설계: 웨어러블 기기의 HRV 측정 정확도를 검증한 연구들을 체계적으로 분석
- 주요 발견:
- 안정 시(rest) 상태에서 ECG 대비 웨어러블 기기의 HRV 상관관계가 "매우 좋음(very good)" ~ "우수(excellent)" 수준으로 나타남
- 그러나 운동 강도가 증가할수록 정확도가 현저히 하락함
- PPG 신호의 잡음, 움직임 아티팩트가 주요 오차 원인
- 실무적 시사점:
- 안정 시 및 야간 수면 중 측정에서 웨어러블 기기의 신뢰도가 높음
- 활동 중 측정은 신중하게 해석해야 하며, 절대값보다는 추세 파악에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
- 한계점: 기기별, 측정 조건별 이질성이 크며, 표준화된 검증 프로토콜 부족
- PubMed ID: 29668452
6.2 Stone 2021 – 일상생활에서 PRV의 HRV 대리지표 타당성
- 인용: Stone, J.D., et al. (2021). Assessing the Accuracy of Popular Commercial Technologies That Measure Resting Heart Rate and Heart Rate Variability. Frontiers in Sports and Active Living, 3, 585870. DOI: 10.3389/fspor.2021.585870
- 연구 설계: 검증 연구
- 주요 발견:
- 자유생활 조건(free-living conditions)에서 PRV(Pulse Rate Variability, PPG 기반)는 HRV의 불량한 대리지표로 나타남
- 그러나 야간 수면 중 측정 시 SDNN, Poincaré 축(SD1, SD2)에서는 비교적 안정적인 관계를 보임
- 활동 중에는 혈관 긴장도, 움직임 등이 PRV에 큰 영향을 미쳐 HRV와 괴리가 발생
- 실무적 시사점:
- 야간 측정을 권장하며, 활동 중 측정은 신중하게 해석해야 함
- 개인별 기준선 대비 변화 추적이 절대값 비교보다 신뢰성 높음
- 한계점: 특정 기기와 환경에 국한된 결과일 수 있음
6.3 Bent 2022 – 6개 웨어러블 기기의 수면·심박수·HRV 검증
- 인용: Bent, B., et al. (2022). A Validation of Six Wearable Devices for Estimating Sleep, Heart Rate and Heart Rate Variability in Healthy Adults. Sensors, 22(16), 6028. DOI: 10.3390/s22166028
- 연구 설계: 수면 실험실 검증 연구
- 표본 크기: 53명의 건강한 성인
- 측정 대상 기기: WHOOP, Oura Ring, Garmin, Fitbit 등 6개 주요 웨어러블
- 주요 발견:
- WHOOP: HR 99.7% 정확도, HRV 99% 정확도로 가장 우수
- Oura Ring: HRV 평균 10.2ms 과소추정, ICC(Intraclass Correlation Coefficient) 0.63 (양호한 수준)
- Garmin: HRV 평균 22.4ms 과소추정, 6개 기기 중 가장 낮은 일치도
- 야간 연속 측정이 단기 측정보다 정확도 향상에 유리함
- 실무적 시사점:
- 기기별로 HRV 측정 정확도에 상당한 차이가 있으므로, 사용자에게 특정 기기의 한계를 명확히 전달해야 함
- 기기 간 HRV 절대값을 직접 비교하는 것은 부적절하며, 각 기기 내에서 개인의 시간 경과에 따른 변화를 추적하는 것이 바람직
- 한계점: 건강한 성인만을 대상으로 했으며, 질환자나 고령자에서의 정확도는 별도 검증 필요
- PMC ID: PMC9412437
6.4 Kinnunen 2023 – 심혈관질환 환자에서 스마트워치 HRV 검증
- 인용: Kinnunen, H., et al. (2023). Smartwatch-derived heart rate variability: a head-to-head comparison with the gold standard in cardiovascular disease. European Heart Journal - Digital Health, 4(3), 155-164. DOI: 10.1093/ehjdh/ztad007
- 연구 설계: 코호트 비교 연구 (2021.6-2022.7)
- 표본: 심근경색 후 환자, 뇌졸중 후 환자, 심혈관질환 없는 건강한 대조군
- 주요 발견:
- VLF(Very Low Frequency), SD2에서 "거의 완벽한(almost perfect)" 일치도를 보임
- 그러나 RMSSD, SD1에서는 "약한(weak)" 일치도를 보여, 지표별로 정확도 차이가 존재함
- 심혈관질환 환자군에서도 일부 HRV 지표는 스마트워치로 신뢰성 있게 측정 가능함을 시사
- 실무적 시사점:
- 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원격 모니터링에서도 웨어러블 활용 가능성이 있으나, 지표별 정확도 차이를 고려해야 함
- 부교감 관련 단기 변동성 지표(RMSSD, SD1)는 신중하게 해석할 필요
- 한계점: 특정 스마트워치 모델에 국한된 결과
- DOI: 10.1093/ehjdh/ztad007
기획 관점 메모:
- HRV Works 제품에서는 웨어러블 기기별 측정 정확도 차이를 고려하여:
- 기기 보정(calibration) 옵션 제공
- 절대값보다는 "개인의 기준선 대비 변화 추세"에 집중한 UI/UX 설계
- 야간 수면 중 HRV 측정을 우선 권장하는 온보딩 가이드
- 활동 중 측정 데이터는 참고용으로만 활용하고, 주요 의사결정에서는 제외하는 알고리즘 구현
7. 초단기(Ultra-Short-Term) HRV 측정의 신뢰성
전통적으로 HRV는 5분 이상의 단기 측정 또는 24시간 장기 측정을 표준으로 삼았으나, 모바일/웨어러블 환경에서는 1분 이내의 초단기 측정이 실용적입니다. 이에 대한 신뢰성 연구가 최근 증가하고 있습니다.
7.1 Munoz 2020 – 초단기 HRV 규범에 대한 비판적 리뷰
- 인용: Munoz, M.L., et al. (2020). A Critical Review of Ultra-Short-Term Heart Rate Variability Norms Research. Frontiers in Neuroscience, 14, 594880. DOI: 10.3389/fnins.2020.594880
- 연구 설계: 비판적 리뷰(critical review)
- 주요 발견:
- 30-60초 측정에서 RMSSD, HF는 5분 측정과 비교적 높은 상관관계를 보여 신뢰할 수 있음
- 그러나 급성 생리적 변화(호흡, 자세 변화, 감정 변동 등)에 의해 쉽게 혼란될 수 있음
- 시간 영역 지표(RMSSD, SDNN)가 주파수 영역 지표보다 아티팩트에 강함
- VLF, LF 같은 저주파 성분은 30초 이내 측정에서 의미 있는 추정이 어려움
- 실무적 시사점:
- 초단기 HRV는 "순간 스냅샷"으로 활용 가능하나, 장기 추세 파악에는 여러 시점의 측정을 누적해야 함
- 측정 조건(시간대, 자세, 호흡 상태)을 표준화하는 것이 중요
- 한계점: 연구 간 프로토콜 이질성이 크고, 일반화 가능한 규범값 설정이 어려움
- DOI: 10.3389/fnins.2020.594880
7.2 Pereira 2022 – 엘리트 선수 대상 스마트폰 앱 HRV 검증
- 인용: Pereira, T., et al. (2022). Validity and reliability of different smartphones applications to measure HRV during short and ultra-short measurements in elite athletes. Computer Methods and Programs in Biomedicine, 217, 106696. DOI: 10.1016/j.cmpb.2022.106696
- 연구 설계: 검증 연구 (엘리트 사이클리스트 대상)
- 측정 도구: Elite HRV (흉부 스트랩), Welltory (PPG 기반 스마트폰 카메라)
- 주요 발견:
- 단기(5분) 및 초단기(1분) 측정 모두에서 Elite HRV와 Welltory가 엘리트 선수의 HRV를 타당하게 측정할 수 있음
- 1분 측정에서도 RMSSD, SDNN은 5분 측정과 높은 일치도를 보임 (ICC > 0.8)
- 단, 개인별 변동성이 크므로 단일 시점 측정보다는 반복 측정을 통한 평균/추세 파악이 권장됨
- 실무적 시사점:
- 스마트폰 카메라 PPG를 활용한 초단기 HRV 측정도 엘리트 선수의 회복 상태 모니터링에 활용 가능
- 편리성과 접근성이 높아 일상적인 추적에 유리
- 한계점: 엘리트 선수에 국한된 결과로, 일반인이나 질환자에서의 타당성은 추가 검증 필요
- PubMed ID: 35172251
기획 관점 메모:
- HRV Works에서 초단기 측정 기능을 제공할 경우:
- "빠른 체크인" 기능으로 1분 이내 측정을 제공하되, 장기 추세는 여러 측정값의 이동평균으로 제시
- 측정 시 표준화된 가이드(예: "앉아서 1분간 편안히 호흡") 제공
- 초단기 측정은 "참고용"임을 명확히 안내하고, 중요한 의사결정(훈련 강도 조절 등)은 야간 HRV 등 더 안정적인 측정을 기반으로 함
8. 연령별/성별 HRV 정상 범위
8.1 MESA 연구 – 대규모 인구 기반 참조 범위
- 인용: Malik, M., et al. (2016). Reference Ranges for Short-Term Heart Rate Variability Measures in Individuals Free of Cardiovascular Disease: The Multi-Ethnic Study of Atherosclerosis (MESA). Heart Rhythm, 13(11), 2107-2115. PMC: PMC5010946
- 연구 설계: 인구 기반 코호트 연구
- 표본: 심혈관 질환 없는 성인 6,814명 (45-84세)
연령대별 RMSSD 참조 값 (ms):
| 연령대 | 남성 50% 범위 | 여성 50% 범위 | 10% 미만 (저위험 기준) |
|---|---|---|---|
| 45-54세 | 28-52 | 26-48 | <20 |
| 55-64세 | 24-46 | 22-42 | <17 |
| 65-74세 | 20-40 | 19-37 | <14 |
| 75-84세 | 17-35 | 16-32 | <12 |
연령대별 SDNN 참조 값 (5분 측정, ms):
| 연령대 | 남성 50% 범위 | 여성 50% 범위 | 10% 미만 |
|---|---|---|---|
| 45-54세 | 38-72 | 35-65 | <28 |
| 55-64세 | 32-62 | 30-56 | <24 |
| 65-74세 | 27-53 | 25-48 | <20 |
| 75-84세 | 23-47 | 21-42 | <17 |
8.2 젊은 성인 HRV 참조 값 (Elite HRV 데이터)
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수집된 대규모 데이터 기반:
| 연령대 | 남성 RMSSD (ms) | 여성 RMSSD (ms) | 참고 |
|---|---|---|---|
| 18-24세 | 55-105 | 50-95 | 가장 높은 HRV |
| 25-29세 | 50-100 | 45-90 | |
| 30-34세 | 45-85 | 42-80 | |
| 35-39세 | 40-75 | 38-72 | |
| 40-44세 | 35-65 | 34-62 | |
| 45-49세 | 32-58 | 30-55 | |
| 50-54세 | 28-52 | 27-50 | |
| 55-59세 | 25-48 | 24-45 | |
| 60+세 | 20-42 | 20-40 | U자형 반전 가능 |
주요 패턴:
- HRV는 연령 증가에 따라 감소 (10년당 약 10-15% 감소)
- 남성이 여성보다 약간 높은 경향 (50세 이전)
- 60세 이후 부교감 지표(RMSSD, pNN50)에서 U자형 반전 현상 관찰 (일부 증가)
8.3 24시간 SDNN 임상 기준
- 인용: Kleiger, R.E., et al. (1987). Decreased heart rate variability and its association with increased mortality after acute myocardial infarction. American Journal of Cardiology.
| 24시간 SDNN | 해석 | 임상적 의미 |
|---|---|---|
| >150 ms | 정상 | 건강한 자율신경 기능 |
| 100-150 ms | 경계선 | 모니터링 필요 |
| 50-100 ms | 감소 | 심혈관 위험 증가 |
| <50 ms | 매우 낮음 | 높은 사망 위험 (5.3배) |
주의: 이 기준은 24시간 Holter 기록 기준이며, 단기 측정값과 직접 비교 불가
8.4 체력 수준별 HRV 차이
- 인용: Plews, D.J., et al. (2013). Training adaptation and heart rate variability in elite endurance athletes. Int J Sports Physiol Perform. PubMed: 23070870
| 체력 수준 | 평균 RMSSD (ms) | 특징 |
|---|---|---|
| 엘리트 지구력 선수 | 80-150+ | 최고 수준 |
| 레크리에이션 운동자 | 45-80 | 좋음 |
| 일반 성인 (활동적) | 30-55 | 평균 |
| 좌식 생활자 | 20-40 | 낮음 |
| 만성 질환자 | <25 | 매우 낮음 |
의미:
- 정기적인 유산소 운동이 HRV를 10-30% 향상시킬 수 있음
- 과훈련 시 오히려 HRV 감소 가능 (회복 부족)
9. 개인 기준선 설정 방법
9.1 기준선 설정 프로토콜 (첫 1-2주)
권장 절차:
-
측정 조건 표준화:
- 매일 같은 시간 (기상 직후 권장)
- 같은 자세 (누운 자세 또는 앉은 자세)
- 화장실 다녀온 직후
- 카페인/알코올 전날 음용 기록
-
최소 7-14일 연속 측정:
- 주말 포함 (주중과 다를 수 있음)
- 이상치(급성 음주, 질병 등) 제외
-
기준선 계산:
- 중앙값 또는 절삭평균(trimmed mean) 사용
- 상위/하위 10% 제외한 평균 권장
9.2 변동 계수(CV) 활용
변동 계수(Coefficient of Variation) = (표준편차 / 평균) × 100
| CV 범위 | 해석 | 권장 조치 |
|---|---|---|
| <10% | 매우 안정적 | 신뢰할 수 있는 기준선 |
| 10-20% | 보통 | 측정 조건 재확인 |
| 20-30% | 변동성 높음 | 추가 측정 필요 |
| >30% | 매우 불안정 | 측정 방법 점검 |
예시:
- 7일 RMSSD: 42, 38, 45, 40, 48, 35, 44 (ms)
- 평균: 41.7ms, 표준편차: 4.3ms
- CV: 10.3% → 보통 수준의 안정성
9.3 이동 평균 활용
7일 이동 평균 (Rolling Average):
- 개인별 일간 변동성을 완화
- 추세 파악에 유용
계산 예시:
Day 1-7 평균: 42ms (기준선 설정)
Day 8: 측정값 35ms → 7일 이동평균: 40.5ms (↓)
Day 9: 측정값 38ms → 7일 이동평균: 39.8ms (↓)
경고 기준:
- 7일 이동평균이 기준선 대비 20% 이상 감소: 주의 필요
- 30% 이상 감소: 회복 조치 권장
9.4 개인화된 해석 가이드
| 기준선 대비 변화 | 해석 | 권장 조치 |
|---|---|---|
| +20% 이상 | 회복 우수 | 강도 높은 활동 가능 |
| +10-20% | 회복 양호 | 정상 활동 |
| ±10% 이내 | 정상 범위 | 일상 유지 |
| -10-20% | 경미한 스트레스 | 휴식 권장 |
| -20-30% | 회복 부족 | 강도 높은 활동 자제 |
| -30% 이상 | 과부하/피로 | 적극적 회복 필요 |
10. HRV 측정 표준 업데이트: Sassi 2015
1996년 Task Force 가이드라인 이후 HRV 연구는 비선형 분석, 장기 기록, 신호 처리 기술 등에서 큰 발전을 이루었습니다. 이를 반영한 업데이트 가이드라인이 발표되었습니다.
10.1 Sassi 2015 – ESC 워킹그룹 HRV 신호 분석 발전 리뷰
- 인용: Sassi, R., et al. (2015). Advances in heart rate variability signal analysis: joint position statement by the e-Cardiology ESC Working Group and the European Heart Rhythm Association co-endorsed by the Asia Pacific Heart Rhythm Society. EP Europace, 17(9), 1341-1353. DOI: 10.1093/europace/euv015
- 문헌 유형: 유럽심장학회 워킹그룹 합의문
- 주요 내용:
- 1996년 가이드라인 이후의 신호 분석 기술 발전사항을 종합적으로 정리
- 비선형 분석 방법론: Poincaré plot, DFA(Detrended Fluctuation Analysis), Sample Entropy, Multiscale Entropy 등의 이론적 배경과 임상 활용 가능성 검토
- 신호 전처리: 이상 박동(ectopic beats) 제거, 잡음 필터링, 보간(interpolation) 방법의 표준화
- 장기 기록 분석: 24시간 이상의 장기 Holter 기록에서 HRV의 시간적 패턴(circadian rhythm) 분석
- 임상 응용: 심부전, 부정맥, 당뇨성 자율신경병증, 급사 위험 예측 등에서 HRV의 역할 재평가
- 주요 권고사항:
- 연구자들은 측정 프로토콜(기록 길이, 샘플링 레이트, 전처리 방법)을 명확히 보고해야 함
- 비선형 지표는 아직 표준화가 불충분하므로, 해석 시 신중해야 하며 추가 검증 연구가 필요함
- 임상 의사결정에서 HRV를 활용할 때는 다른 임상 지표와 함께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함
- 실무적 시사점:
- HRV 연구의 최신 방법론과 권고사항을 반영한 제품 설계 필요
- 비선형 지표는 향후 차별화 요소로 활용 가능하나, 현 시점에서는 신중한 접근 필요
- DOI: 10.1093/europace/euv015
기획 관점 메모:
- HRV Works v1에서는 검증된 시간 영역 지표(RMSSD, SDNN)를 중심으로 구현하고,
- v2 이후에는 비선형 지표(DFA, Sample Entropy 등)를 추가해 "심장 리듬의 복잡성" 또는 "회복 탄력성" 같은 새로운 관점의 지표를 제공하는 것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.